조합설립부터 준공까지 전 사업 지원,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 10곳 선정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 결과 발표

서울시는 12월 6일(금)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를 열어 **10개 모아타운(21개 모아주택)**을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자체 사업 추진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16개 모아타운(37개 모아주택)**이 신청했지만, 11월 20일 기준으로 주민 동의율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지역이나 주민 반대 민원이 지속된 곳은 공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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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과정은 주민 참여 의지와 사업 여건을 정량 평가하고, 사업 여건의 불리함과 효과성, 시급성을 정성 평가로 분석해 이루어졌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은 2025년부터 LH와 SH가 관리계획(변경) 수립, 조합 설립 지원 등을 통해 사업 단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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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관리사업의 혜택

토지 등 소유자의 80% 이상 동의를 받아 조합 설립 후 조합원 과반수가 동의하면, LH와 SH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공공관리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게 된다:

• 사업 면적 확대 가능 (2만~4만㎡)
•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 (50% → 30%)
• 저리 사업비 융자지원
• 사업성 분석 및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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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타운 공공관리 선정 대상지

• 종로구 구기동 100-48 (1, 2, 3구역) - 면적: 64,231㎡

 

• 서대문구 홍제동 322 (단일구역) - 면적: 34,343㎡

 

• 강서구 화곡동 354 (5개 구역) - 면적: 85,462㎡

 

• 강서구 등촌2동 515-44 (1, 2, 3구역) - 면적: 65,498㎡

 

• 강서구 등촌2동 520-3 (1, 2구역) - 면적: 67,171㎡

 

• 동작구 상도동 279 (임의 3구역) - 면적: 49,155㎡

 

• 동작구 노량진동 221-24 (1, 2구역) - 면적: 34,555㎡

 

• 관악구 난곡동 697-20 (임의 3구역) - 면적: 41,935㎡

 

• 성동구 응봉동 265 (1, 2구역) - 면적: 37,287㎡

 

• 도봉구 방학동 618 (1구역) - 면적: 97,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