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커피한 잔 가격으로 시작하는 미국 배당주 투자

2025년 2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시작하는 미국 배당주 투자』를 읽었다. 저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배당주의 가치와 투자 방법을 설명하며, 단순한 ETF 투자보다 경기 국면별 강한 섹터의 배당주를 선별하여 투자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배당 성장이 지속 가능한 기업을 찾고, 배당을 재투자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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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적이고 꾸준한 투자 전략

• 잦은 매매는 수익률을 떨어뜨리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 미국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어, S&P 500 ETF만 꾸준히 매수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 하지만 ETF는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의 비중이 점점 커지기 때문에 특정 고평가된 종목(특히 대형 기술주)의 비중이 높아질 수 있어 위험 관리가 어려움, 따라서 개별 주식 투자가 보완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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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기 국면별 강한 섹터와 배당주 투자

• 경기 국면에 따라 강한 섹터가 다르므로, 이를 활용해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섹터를 제시한다.
  • 회복 국면: 기술주(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금융주(JP모건, 웰스파고), 
  • 호황 국면: 일반소비재-서비스주(디즈니, 나이키), 자본재주(캐터필러), 소재주(듀폰)
  • 후퇴 국면: 에너지주(엑슨모빌) 
  • 불황 국면:  생활필수품주(코카콜라),  헬스케어주(존슨앤드존슨, 애브비), 통신주(버라이즌), 공익주(넥스트라에너지, 듀크에너지)
• 이러한 흐름을 활용해 섹터별 우량 배당주를 선별하면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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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당주 선택 기준: 가치 투자와 기업 평가 방법

배당주를 선택할 때, 다음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을 선별해야 한다.

1. 꾸준한 배당 성장
   • 배당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업(예: 존슨앤드존슨, 코카콜라).
2. 재무 건전성이 높은 기업
   • 영업이익보다 영업 현금 흐름이 꾸준한 기업이 안정적이다.
   • 영업 현금 흐름 마진(매출 대비 영업 현금 흐름 비율)이 15% 이상이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 가능하다.
3. 저평가된 종목
   • PER(주가수익비율)이 낮거나,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경우가 많아 가치 투자에 적합하다.
4. 독점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
   • 브랜드 파워가 강하고, 가격 경쟁에서 자유로운 기업이 장기적으로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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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자가 제시한 투자 흐름 방법 (STEP 1 ~ 4)

STEP 1: 배당 성장이 꾸준한 종목 선정

• 경기 국면별로 강한 배당주를 선정하여 10개 종목을 분산 투자한다.
  • 회복 국면: 2회사 주식
  • 호황 국면: 2회사 주식
  • 후퇴 국면: 2회사 주식
  • 불황 국면: 3회사 주식
• 특히, 경기 침체기에도 배당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기업을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

STEP 2: 배당금을 재투자하여 저평가된 종목 추가 매수

• 배당금이 들어오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비율이 낮아진) 종목을 추가 매수한다.
• 이렇게 하면 자동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더 많이 보유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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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치주 투자자의 마음가짐

•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크므로, 시장 급락 시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신념이 필요하다.
• 투자 전략을 한 번 정했다면, 꾸준한 실행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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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 책은 단순한 ETF 투자가 아니라, 섹터별 우량 배당주를 선별하여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강조한다.
배당금을 재투자하고, 저평가된 종목을 꾸준히 늘려가며 돈이 돈을 낳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장기 보유가 아니라, 경기 사이클과 기업의 경쟁력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