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북구 번동 429-114번지 일대가 드디어 착공에 들어갔다.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일명 ‘모아타운’의 첫 번째 적용 사례로 선정된 곳이 바로 이곳 번동이다. 오세훈 시장이 민선 8기 초반에 내건 핵심 도시정비 전략 중 하나가 바로 ‘모아타운’ 제도다.지금은 너무도 당연하게 공사가 시작된 듯 보이지만, 그 뒤에는 단 2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이뤄낸, 놀라운 추진력이 있었다. 이곳의 착공까지 이르기까지 사업이 얼마나 걸렸는지 되짚어 보고자 글을 쓴다. 재개발 재건축 절차와 모아타운 모아주택 절차간단하게 소규모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 등)은기존 재개발 재건축 기준과 요건을 완화하여 절차 단계를 줄여 사업시행 시간을 단축하여 정비사업이 어려운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것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