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리뷰

[용평 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 리뷰(할인 받는 법, 영업시간)

뀨예나 2022. 7. 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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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왕산 정상 해발고도 1,458m에서 찍은 광경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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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리조트에서 운용하는 발왕산 케이블카는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이어진 왕복 7.4km로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발왕상 정상으로 데려다준다. 편도 3.7km라는 어마어마한 거리답게 정상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무려 1,458m의 높은 고도로 날아가는 동안 케이블카 안에서 볼 수 있는 산세와 지형은 가히 경의롭다. 

 


[발왕산 케이블카 운영시간]

- 주중 10:00 ~ 19:00 (하행 마감 20:00)

- 주말(토,일) 09:00 ~ 19:00 (하행 마감 20:00)

- 매주 월요일 휴장 (+ 강풍 시 휴장)

 

[이용요금 및 할인안내] -  22. 7. 3. 기준

- 대인: 25,000원(왕복)

- 소인: 21,000원(왕복 - 소인 기준: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공식적인 할인은 다음과 같다.

 

 

즉, 일반적으로 카드할인을 받으면 성인 기준 5,000원을 할인받아 20,000원 수준에서 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다.

네이버 쇼핑에 검색을해보니 그보다 훨씬 저렴한 16,500원 대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래 네이버 쇼핑 링크를 첨부하니 잘 선택해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길 바란다. (업체 광고 아님, 나는 매표소에서 25,000원 정가에 구매함)

 

 

발왕산 케이블카 : 네이버 쇼핑

'발왕산 케이블카'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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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드래곤플라자(케이블카 탑승역)에 들어가면 1층에는 길거리 음식 혹은 휴게소 음식과 같은 푸트코트들이 준비되어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간단히 요기하기에 좋다. 또한 이곳 지역 특산품, 발왕산 막걸리와 같은 것들도 판매하는 코너가 있으니 선물용도로 구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2층에 올라가게 되면 매표소와 함께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다. 

 

3.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하면 발왕산 케이블카 관련 홍보 영상을 틀어주는 소극장 같은 곳이 나오는데,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에는 이곳까지 앉게 되는 것 같다. 어차피 케이블카에 탑승해서 실컷 경치구경을 할태니 따로 앉아서 영상을 볼 필요는 없다.

 

4. 탑승구에서는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순서대로 탑승을 실시한다. 관광객이 많은 때(줄을 길게 설때)는 8인 케이블카에 가족/동반자 구별 없이 8명을 꽉 채워서 운영하는 것 같았다. 내가 갔었던 시간대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줄 5분 대기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8인을 채워 탑승을 안내받다가 한 관광객의 항의로 무마됐고, 2인, 4인 등 자유롭게 구성해서 탑승했다.

 

5. 6월 초에 방문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카 내부는 상당히 더웠다. 이렇다할 냉방 공조장치가 구비되어있지 않고(준공연도가 90년대 초반이었음) 미니 선풍기는 랜덤 하게 배치되어있었다. 있는 케이블카도 있고 없는 케이블카도 있었고, 그마저도 그리 시원하지 않았다. 이런 날씨에 8명 꽉 채워서 탑승한다? 그냥 중간에 뛰어내리고 싶을지도 모른다.

 

케이블카 초반
케이블카 중반

 

케이블카 후반

6. 20분간의 탑승이 고역일 수도 있으나,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험난한 산세와 초록색의 향연은 가히 장관이라고 불러도 될만하다. 산을 누비는 신선이 되어 구름양탄자를 타고 구경하는 느낌이랄까? 영상과 사진에 담을 수 없는 장엄한 스케일에 다시 한번 놀랬다.

 

발왕산 정상과 스카이워크

7. 정상에 도착하면 사진에 삐죽 튀어나온 번지점프대 같은 부분이 발왕산 스카이워크다. 엘리베이터를 탈려면 너무 오래 걸려서 5층 정도 되는 계단으로 이동했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경치

8. 이미 높은 곳에서 5층 정도 더 올라와봤자 무엇이 달라지겠는가? 스카이워크에 별 다른 감흥은 느끼지 못했다. 이미 구경할 거리는 케이블카에서 다 끝난 느낌이다.

 

천년주목숲길

9. 주변에 산책로도 조성되어있고 약수터도 있다. 산책로(천년주목숲길)로 가면 평창평화봉 정상(전망대가)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평창평화봉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

10. 평창평화봉 전망대로 가는 길 그렇게 힘들지 않지만 그냥 날씨가 더워서 힘들다. 고도가 높아 바람이 시원하긴 하나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라 굳이 갈 필요는 없고(내가 올린 사진 보고 판단하시라, 별거 없다.) 차라리 약수터에 가서 물이나 기념으로 한잔하고 오는 걸 추천한다.

 

11. 아래로 떠나는 길. 

 


[총평]

*** 케이블카 타러 올라가는 지형, 산세, 자연관경이 너무 아름다움. 그러나 25,000원 정가 혹은 카드 할인 20,000주고 탈 것까지는 없어 보인다. 인터넷 쇼핑 예약으로 16,500원 정도에 티켓을 살 수 있으면 보러 가길 추천한다.

 

*** 스카이워크 힘들게 엘리베이터 기다려서 올라갈 정도의 뷰는 아님, 어차피 정상이기 때문에 굳이 안올라가도 거기서 거기이다.


끝으로 평창 휘닉스파크 호텔 이용후기도 첨부하니 참고바랍니다. 이상 해결사 뀨예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창 휘닉스파크 호텔 및 조식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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