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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2월 13일 **‘2024년 제6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중랑구 면목동, 광진구 자양동, 강북구 미아동, 서대문구 홍제동 등 4곳을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는 총 89곳이 됐습니다.
추가 선정된 재개발 후보지 4곳
주요 선정 배경 및 기대 효과
1. 중랑구 면목동 174-1일대
- 특징: 주변 지역이 주택개발사업으로 둘러싸여 있어 인근 기반시설과 연계 가능
- 기대 효과: 재개발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 인근 개발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2. 광진구 자양동 227-147일대
- 특징: 건대입구역 인근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열악한 기반시설과 낙후된 정주 환경
- 기대 효과: 재개발을 통해 주변 경관과 연계한 스카이라인 확보 및 주거환경 개선
3. 강북구 미아동 130일대
- 특징: 미아역 인근으로 호수밀도와 반지하 비율이 높은 저층 주거지역
- 기대 효과: 밀집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
4. 서대문구 홍제동 287-118일대
- 특징: 홍제천변과 인접한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으로 인왕산자락과 가까움
- 기대 효과: 수변 공간과 녹지축을 확보하여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환경 개선
향후 계획
- 2024년 상반기: 용역계약 준비 완료 후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착수
- 투기 방지 대책: 권리산정기준일 지정 및 토지거래허가구역·건축허가제한구역 지정을 통해 투기 방지
서울시는 "기반시설이 열악한 노후 불량 주거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반영해 사업성을 높이고, 신속한 주택 공급과 개선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속통합기획이란?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은 기존 정비사업보다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주민 동의를 신속히 얻고, 공공의 도시계획적 지원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속도를 대폭 개선하는 재개발 방식입니다.
이번 선정된 4곳은 이러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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