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표 모아타운 1호 "강북구 번동" 착공, 28년 1,242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오늘은 번동 모아타운 착공식

정보를 살펴보려 하는데요.

 

22년 대상지 발표 후 발 빠르게

진행된 모습인데 한번 봅시다.

 

[재개발 기본 개념②] 모아타운은 무엇일까?

 

모아타운은 22년 서울시가 내놓은

저층주거지 정비모델인데요. 기존의

방식으로는 재개발이 여려운 곳들을

'모아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었죠.

 

사업 추진을 촉진하기위해 시에서

노후도, 층수, 용도지역/용적률 등

혜택을 주기도 하였는데요.

 

그런 모아타운이 벌써 착공을 시작한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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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1호’ 착공: 새로운 주거환경의 시작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로 내놓은 모아타운 1호 사업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강북구 번동 일대(번동 429-114번지)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서울시의 ‘모아타운·모아주택 추진계획’ 발표 이후 3년 만의 성과로, 기존의 낙후된 저층 주거지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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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개요

1. 사업 규모 및 특징

• 위치: 강북구 번동 429-114 일원
• 면적: 총 55,572㎡
• 사업 유형: 가로주택정비사업
• 건물 규모: 최고 35층, 지하 2층, 총 13개 동
• 세대수: 총 1,242세대 (임대 245세대 포함)
• 입주 예정: 2028년 상반기

2. 전국 최초 세입자 보상 대책

기존의 재개발 사업에서는 세입자 보상 대책이 부족해 갈등이 많았지만, 이번 모아타운 사업에서는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조례 개정(2022년 10월)**을 통해 세입자를 위한 지원책이 새롭게 마련되었습니다.

• 지원 내역: 주거 이전비, 영업 손실 보상 등 약 72억 원 지급.
• 이를 통해 세입자 이주와 보상이 원활히 이루어져 공사 착공까지 갈등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3.  번동 모아타운의 차별성

• 가로주택정비사업 기반:
  • 기존 주거지의 구조를 유지하며, 개발 밀도를 높여 단기간 내 개발 완료 가능.
• 건축협정 도입:
  • 여러 필지를 통합 설계해 지하주차장, 조경, 복리시설 등을 공유함으로써 공간 활용을 극대화.
  • 번동 모아타운에서는 법정 주차대수(1,175대)보다 119대 많은 총 1,294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
• 공공기여 활용:
  • 우이천변 약 6,000㎡에 녹지, 산책로, 운동시설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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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

 

• 2022년 1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 2023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완료.
• 2024년 12월: 철거 및 공사 착공.
• 2028년 상반기: 준공 및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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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별 사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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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타운의 확장 효과

번동 모아타운 1호 착공의 성공은 주변 지역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번동 모아타운Ⅱ(번동 454-61):
  • 관리계획 수립 완료, 1,437세대 예정.
  • 2024년 1월 관리계획 승인·고시 예정.
• 번동 모아타운Ⅲ(번동 469):
  • 2024년 11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어 관리계획을 준비 중.

서울시는 이러한 확산 효과를 통해 2026년까지 총 100개 모아타운 조성과 3만 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109개소가 추진 중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통상 재개발 사업은 공사 착공까지 10년에서 20년이 걸리지만, 모아타운은 단 6년 만에 착공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번동 모아타운 1호 사업은 서울 전역에 진행 중인 100여 개 모아타운 사업의 첫 발판이 될 것입니다.”

 

 모아타운은 낙후된 저층 주거지 정비와 주거 품질 개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와 주민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른 지역의 모아타운도 어서 착공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