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리뷰

ASUS ROG STRIX 지포스 RTX 3080 화이트 리뷰

뀨예나 2022. 7. 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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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래픽카드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다양한 제품들의 재고가 풀리면서 선택지가 폭 넓어진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 아직 물건 자체가 희귀해서 가격이 내려오지 않고,

심지어 구매 루트 자체가 없어지고 있는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ASUS ROG STRIX RTX 3080 라인업의 제품인데요.

그중에서 WHITE 제품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BLACK 같은 경우 최근에 특가도 뜨고 재고 소진하려는 움직임을 뚜렷하게 보이는데

WHITE 제품은 저 세상에 존재하는 것인지 현재 온라인 판매처도 한 곳밖에 남아있지 않고,

행복 쇼핑 부품업체도 2~3곳 정도밖에 검색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마저도 180만원을 넘어버리는 미친 상황입니다.

(참고로 RTX3080의 다나와 최저가는 현재 959,000원)

 

오늘은 이 구하기 어려운 White를 리뷰해보겠습니다.

 

ASUS ROG STRIX RTX3080 WHITE

 

[개봉기]

RTX 3080치고는 박스가 슬림한 편이었습니다. 당장의 MSI Suprim 라인업만 봐도 추가 구성품에 박스가 더 컸는데 말이죠. 

 

박스를 열면 산뜻한 화이트 박스가 맞이 해줍니다.

 

구성품은 그래픽카드 본체, 신속 설치 가이드(설명서), ASUS Strix 벨크로 찍찍이 2개, 그리고 반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디자인]

하단의 3개의 거대한 쿨링팬들은 확실한 쿨링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래픽카드의 수직 및 세로 장착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디자인입니다.

 

마름모 혹은 삼각형 꼴로 파여있는 디테일이 지루함을 하단의 디자인을 지루하게 하지 않게 하고, 부품 간의 파팅라인과 선으로 파인 조형은 세련되면서도 날카로움을 선사하며 ROG STRIX 레터링은 디테일의 정점을 찍어줍니다.

 

사이드 부분도 굉장한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히트싱크를 대부분 노출시키는 보통의 그래픽카드와는 달리 플라스틱 가이드 부분들이 조형적 아름다움을 고려하여 히트싱크들을 가려줍니다. 특히 하단의 RGB LED가 나오는 디테일은 STRIX 라인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단부는 중앙의 GPU 노출 스타일로 하단부만큼의 디테일은 자랑하지 않지만, 메탈릭 파츠들을 신경 써서 배치함으로써 신경을 꽤 쓴 모습을 보여줍니다. 면접이 넓어 이 위에 장식물을 올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테인리스 백패널에는 2개의 HDMI, 3개의 DP 포트를 지원합니다.

 

전원부는 8핀 3개를 필요로 합니다. 같은 ASUS의 TUF 라인업의 RTX 3080Ti 조차 2개였는데 말이죠. 

 

결착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화이트 감성을 해치지 않고 크기가 우람해 상당한 포스를 자랑합니다. 

 

[사용모습]

전원 ON 된 상태입니다. STRIX 특유의 LED RGB가 감성을 더해줍니다.

 

디테일한 모습

 

[성능]

그래픽스코어를 참고하면 엔비디아 RTX 3080 FE모델(주황색 바)보다 약 3.5% 성능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확실히 강력하게 적용된 팩토리 오버클럭의 효과인 것 같습니다. (STRIX - 파란색 바)

 

게이밍 테스트는 4k 해상도 / 최고 옵션에서도 FE 모델 대비 평균 프레임이 실질적으로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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